2023 PUBG 이스포츠를 통해서 새롭게 도입되는 맵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에란겔로 처음 개최된 대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추가된 공식맵인 미라마까지 두 가지의 클래식 맵에서 현재까지도 PUBG 이스포츠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PC버전 기준, 8x8 맵으로 에란겔(Erangel), 미라마(Miramar), 태이고(Taego), 데스턴(Deston), 비켄디(Vikendi)의 다섯 개 맵이 출시되었고, 4x4 맵인 사녹(Sanhok), 3x3 맵인 파라모(Paramo), 2x2 맵인 카라킨(Karakin, 1x1 맵인 헤이븐(HAVEN)까지 많은 전장들이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공식 대회에서는 에란겔과 미라마의 두 가지 맵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신규맵 도입 일정
[PGS 1: 에란겔, 미라마]
2023년 4월 현재 진행되고 있는 PGS 1 기간 동안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두 개의 클래식 맵인 에란겔, 미라마에서 경기가 진행됩니다.
[PGS 2: 에란겔, 미라마, 테이고]
PUBG 이스포츠의 두 번째 글로벌 무대가 될 오는 7월에 개최되는 PGS 2에서는 태이고가 공식 맵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경쟁전에서는 이미 등장하고 있으나 대회에서 적용된 태이고에서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PGS 1 이후 진행되는 모든 PUBG 이스포츠 대회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3개의 맵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PGC 2023: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비켄디]
올 한 해 PUBG 이스포츠를 마무리하는, 11월 말~12월에 개최될 대망의 PGC 2023에서는 드디어 비켄디가 공식 맵 목록에 등장하게 됩니다. 리워크까지 거쳐 새롭게 거듭난 비켄디의 아름다운 전장에서 펼쳐질 치열한 서바이벌이 기다려집니다.
- PGS 2 이후 진행되는 모든 PUBG 이스포츠 대회는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비켄디 4개의 맵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PUBG 이스포츠 공식 대회에 새롭게 추가되는 태이고와 비켄디는 기존 클래식맵 대비 더 낮은 비율로 배정되어 등장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리
새로운 전장의 도입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쟁탈전, 교전지역의 선정과 전략적 선택과 판단, 더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방식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만 새로운 전장이 도입되는 것과 더불어 지속적인 검토와 피드백으로 맵의 밸런싱에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맵과는 별개의 내용이지만 게임의 공정한 진행과 플레이어의 열정, 몰입감을 높이기 위하여 핵을 비롯한 비인가 프로그램의 제재, 모니터링이 활성화된다면 좀 더 많은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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