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2024 우승팀 대한민국! (with PNC 2024 공용 드롭스코드)

PNC 2024 우승은 대한민국 팀이 차지했습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이번 PNC 2024는 정말 치열한 경기들 가운데 최종 승자로 대한민국팀이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간 한국이었고 상위권팀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켜보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던 명승부였던것 같습니다.

 

간략한 대회 관람후기(온라인)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직관을 해보고 싶었지만 일정상 어려움으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꼭 현장 직관을 해보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우승후보로 꼽힌 기존 강팀들 외에 많은 팀들의 선전이 이어졌는데, 일본의 경우 800여일만의 치킨을 포함한 2번의 치킨으로 도합 102점을 획득하며 이전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년에 더 발전된 플레이가 기대되는 모습이었는데, 다만 케인선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내년에 전력 개편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주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중국은 첫날과 둘째날의 침묵이 거짓말인것처럼 마지막날 불꽃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며 강한 무력이 어떤것인지 보여주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각 팀에서 선발된 선수들인지라 서로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적응기간이 필요했던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우 남미 스타일의 템포가 잘 먹혀들어가게 되면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자신들이 자신있어하는 플레이 상황이 구현될 경우 그야말로 전장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이번에 기대이상의 성적을 보여준 팀들은 대만과 태국이었는데요. 대만은 주도권을 가진 상황에서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난 모습으로, 주변에 위험요소들을 직접제거하면서 치킨을 획득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태국은 강한 화력과 집중력있는 교전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를 3위로 마무리 하게 되었는데 많은 매치에서 이름이 불리고 교전상황마다 자신들이 취해야 할 이득을 착실하게 챙기며 킬점수를 100점가까이 획득하여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킬을 올린 팀이 되었습니다. 

 

대회결과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이 미국을 1점차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첫날에 상위권이던 두 팀이 3일동안 꾸준히 1위자리를 놓고 경쟁을 했는데, 점수차이가 벌어질듯 하면서도 벌어지지 않는 모습에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끝까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대회였습니다. 

 

두 팀 모두 거의 모든 매치에서 평균 7점씩을 획득하며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두 팀간의 직접적인 승부수보다는 각 팀이 가지는 운영의 묘미를 맛볼 수 있었던 경기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출처: PUBG esports X 공식 페이지

작년에 이어서 대한민국은 PNC 2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고, 이번 대표팀 멤버 가운데 서울, 이노닉스, 헤븐 선수 역시 PNC 우승경력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살루트 선수는 작년에 자기를 빼놓고 형들만 맛보았던 우승의 기쁨을 올해 함께 맛볼수 있게 되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을것 같습니다. 

 

 

PNC 2024 공용 드롭스 코드

 

이번 대회기간 중에 드롭스로 배포된 인게임 보상 가운데 몇가지가 공용 코드로 배포되어 전해드립니다. 각 코드는 계정당 1회 사용가능하며, 정확히 명시되어있지는 않지만 사용가능 기간이 지나면 더이상 사용가능할수 없게 될 수 있으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드는 인게임 상점-코드입력 페이지에서 입력하거나, 배틀그라운드 리딤코드 입력사이트(https://pubg.com/ko/events/redeem) 에서 입력하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1일차 엠블럼: X38YS24HTXFP

1일차 서울 스프레이: KGWVPY5GQ3NY

2일차 로고2 스프레이: 97XK25DY9PB5

2일차 치킨디너 스프레이: 7GGSYST4YPU8

3일차 로고1 스프레이: DSRXTQP6F3YG

3일차 WWCD 스프레이: A5A4AQ46NHYU

3일차 PNC 2024 네임플레이트: R546EXRQT6WJ

 

 

이제 곧 시작되는 PWS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PNC가 마무리되고 이제 올해도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PWS, PGC를 남겨놓고 있는데,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PGC 우승팀이 누가 될지 마음에 드는 팀들을 응원하면서 지켜보는것도 재미가 될 듯 싶습니다.